안녕하세요. 엘이모입니다.
전문 요리 블로그는 아니고요~ 그냥 우리 가족 먹는 음식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자칭 [집밥이선생] 입니다.
<오늘의 집밥>은 국물 닭볶음탕이에요~ 정말 밥 한 공기가 ~뚝딱!! 사라져요 ㅎㅎ
코로나 19 때문에 요즘 집콕 방콕 삼시 세 끼를 집밥으로 해결하는 엘이모입니다.
매일 무엇을 해 먹을까 고민으로 힘들지만 얼렁 이 사태가 끝나 외식도 하고 싶네요~~ㅎㅎㅎ
간단히 재료를 소개하면
1. 닭 한 마리 2. 집에 있는 것 중 넣을 수 있는 거 다~(당면, 감자, 당근, 양파.. )
3. 양념(고추장, 고춧가루, 소금, 다시다, 미원, 간장, 후추, 파, 마늘)
재료 손질해 주고요~ 재료는 집에 있는 걸 위주로 준비해요^^
냉장고 파먹기도 유행이잖아요~^^
당면은 미리 뜨거운 물에 불려주세요~ 전 매일 찬물에 불려서 불림이 아쉬웠는데 뜨거운 물에 하니
훨씬 빨리 불고 내용물의 물도 많이 안 잡아먹더라고요.
재료는 큼찍막 하게 썰어 주시고요~ 당근은 너무 양이 많을 거 같아 남는 것 싱싱할 때 그냥 먹으려고 스틱으로 잘라서 같이 먹어요.
닭은 깨끗이 씻어서 한번 삶아 줬어요^^ 이 부분은 편하게 그냥 하셔도 돼요~
준비해 놓은 재료를 넣어주세요~ 양파와 당면, 파는 나중에 넣기로 하고요~
그리고 갖은양념을~~ 넣어주세요^^ 양념량은 준비된 재료에 맞혀서 넣어줘요.
한국 요리의 양념들은 다 아시죠..ㅎㅎㅎ 저도 크게 벗어나지 못하네요~^^
그리고 요리할 때 계량을 안 해요 ㅜ.ㅜ 하다 보니 양에 맞혀 적당히 넣고 모자라면 더 넣고 ㅎㅎㅎ 현실 요리입니다.
TIP. 혹시 닭볶음탕에 계핏가루 넣어보셨나요?? 저희 신랑이 가르쳐 줬는데 맛나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마시고요... 조금씩 넣고 맛을 보시면 아실 거예요.
팔팔 끓으면 나머지 재료 양파, 파를 넣어주시고요~ 맨 끝에 맛보시고 부족한 부분은 더 넣어주세요.
전 간이 조금 모자라는 것 같아 소금을 추가해 줬네요.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당면을 넣어 줍니다. ㅎㅎ
전 저런 사리를 너무 좋아해서 수시로 당면, 떡점, 라면, 수제비 등등을 넣어 줘요..
짜짠~!! 한 그릇 하실래요??
오늘 저녁 메인 요리로 국물닭볶음탕!! 식구들 모두 맛있다고 맛난 저녁을 먹었답니다.
맛있을 때도 있고 맛없을 때도 있지만 오늘은 맛나게 먹었답니다.
다른 분들은 매일 무엇을 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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