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미니멀라이프란....
예전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었을때 그런 삶을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스님이나 가능하지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때가 있었다.
3년전 우연히 미니멀 라이프란 생활방식을 글로 접했다.
미니멀라이프란?
삶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갖추고 사는 생활이라는 국어사전적 의미가 있다.
나에게 미니멀라이프란?
아직 나는 미니멀라이프를 찾아가는 중에 있다.
누구에게 당당하게 미니멀라이프라고 말하지는 못한다. ㅎㅎ 아직 집에는 정리하지 못한 쓸모없는 것들도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마음은 미니멀라이프하는 집들처럼 깔끔하게 모두 한번에 싹 정리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나는 나의 페이스대로 조금씩 천천히 지치지 않게 하기로 정했다.
입지 않는 옷가지들을 버리고 언젠가는 쓸거라는 막연한 생각에 언제 쓸지도 모르는 잡동사니들을 조금씩 치우고 물건을 살때 정말 필요한 것인가 고민하면서 산다. 예쁜 쓰레기를 사는건 아닌가 고민한다.
많은 미니멀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처럼 자기만의 스타일대로 사는 모습을 보고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물건만 간소한 것이 아니다. 생각과 마음과 스타일 모든것이 간소한 삶을 향하고 싶다.
"미니멀즘이란"
꼭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가지고 살아감으로서 쓸데없는 것에 나를 빼앗기지 않을 참자유를 얻고 한정되어 있는 나의 시간과 에너지와 돈과 공간을 사용할 가치가 있는 소중한 것들에만 사용하여 더욱 더 의미있는 살을 살자는 철학
위 글처럼 살려고 노력해야 겠다. 지치지 않게 천천히 그러나 꾸준하게....
항상 나를 일깨우는 좋은 글들도 남기고 변화되는 나의 생활도 남겨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