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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나른한 일요일 오후의 카페인 충전

 

코로나 19 여파로 주말마다 집콕하고 있네요.

날씨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빨리 코로나 19가 끝나고 야외 활동도 하고 싶네요.

나른한 일요일 오후 당과 카페인 충전을 위해 에그타르트와 커피 한잔 내리고 있네요.^^ 한 잔 마시면서 머릿속에 생각으로만 있던 계획들도 구체적으로 계획 좀 세우고 읽던 책도 마저 읽고 하려고요.

 

어제 '시작의 기술'이라는 책을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yes24에서 구입했는데 아침에 주문하니 저녁에 오더라고요~ㅎ

요즘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있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와 해도 결과가 빨리 보이지 않으니 실망과 그만둘 이유를 찾고 있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나 스스로를 다잡기 위해 읽기 시작한 책이에요.

 

'너는 할 수 있다'라는 동기부여를 주는 책으로 개리 비숍이라는 저자가 쓴 책입니다. 유명한 책이더라고요.

한 번만 읽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읽고 반성하고 다시 퐈이팅!! 할 수 있도록 옆에 두고 볼 책으로 골랐습니다.

 

지난 과거를 생각해 보니 이런 계발서 같은 책과 에세이 같은 책을 좋아했어요.

많은 책들을 읽고 느끼고 변화를 해야지 하면서 책 덮고 일주일 넘으면 잊져 버렸던 것 같아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도 그랬고 시크릿 책을 읽고도 며칠 생각하다 말고...ㅎ

 

의지와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약한 거 같아서 너무 나 자신에게 짜증이 나더라고요.

이번에는 평생 지속할, 꾸준히 하는 습관을 만들어 실천하고 싶네요.

 

요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가 정말 우물 안 개구리라는 생각을 많이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일요일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