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바이러스 중국 1명사망..20년 전 백신 개발, 가짜 뉴스 기승

23일 남부 윈난성에서 산등성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가던 한 남성이 한타바이러스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 남성은 코로나 19에는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한타바이러스는 설치류가 전파하는 것으로 발열과 출혈, 신장 손상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한다. 아시아, 유럽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다. 사람간 전염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약 20년 전부터 한타바이러스 백신이 출시되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타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가 새로 발병하고 있다는 가짜 뉴스가 유포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가짜뉴스는 사실이라고 하기에 지나치게 허황되고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한다. 한타바이러스가 위험군의 바이러스인 것은 사실이나 코로나 19처럼 위험성이 높거나 전염성이 높지 않다고 한다. 새로운 바이러스도 아니고 이미 백신이 개발된 상태이다.

 

인디펜던트는 이 같은 가짜뉴스가 시민을 걱정과 불안 사회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 코로나 19로 WHO가 팬데믹 선언한 가운데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가짜 뉴스가 더해  혼란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미 백신도 있고 쉽게 감염되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