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늘 어떻게 지내셨나요? 간만에 드라이브 겸 친척집 방문기

오늘은 일요일? 다들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 한 달 반 동안 주말에 집콕만 하다가 오늘 아이 고모네가 있는 이천 나들이하고 왔어요.^^

느지막이 일어나 씻고 온 식구가 코에 바람 넣고 왔네요 ㅎㅎ 

 

날씨도 화창해서 소풍가는 느낌으로 출발 ~!!

오늘 하늘도 맑고 날씨도 좋고 즐거운 나들이 시작이 될 듯싶네요. 간만의 드라이브 GO~ GO~

요즘 이런 일상이 너무 소중하다고 느끼고 있는 중이예요. 빨리 모든 분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감사하게도 점심을 준비해 주셔서 도착하자마자 맛있게 점심을 먹었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깔끔하고 맛나게 음식을 하셔서 늘 즐거운 식사랍니다. 아침도 안먹고 가서 너무 과식을 해서 숨쉬기 힘들었답니다. ㅎㅎ

 

아시죠?? 세상에 내가 안 한 음식은 다 맛있다는 거. ㅎㅎ (공감하면 당신은 주부ㅎ)

 

커피에 과일에 막간 간식 부침개까지...한 2~3kg는 찐 것 같아요. 오랜 오래간만에 만나서 이야기꽃도 피우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배가 꺼지지도 않았는데 저녁시간~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이천 보쌈을 먹자 해서 보니 저희 동네에도 있는 마늘보쌈집 있더라고요.

울동네에서 먹어 본 적이 있는 맛이라~ 바로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오래간만에 먹은 보쌈이라 보쌈도 야들야들하고 마늘소스를 엊져서 먹으면 마늘의 톡 쏘는 맛과 달달한 맛이 섞여서 맛있었네요. 보쌈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새콤달콤 막국수도 같이 먹으면 맛있었답니다.

전체적인 반찬들도 맛났어요. 다음에는 우리 동네 마늘보쌈도 시켜먹어 보고 맛 비교 포스팅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저녁 먹고 한숨 쉬고 집으로 무사히 컴백하고 돌아왔답니다. 오랜 간만의 장거리 여행이라 힘도 들기도 했지만 좋은 시간과 맛난 식사들로 꽉 찬 주말을 보냈네요~

 

내일은 월요일~ 내일 준비 좀 하고 이제 쉬어야겠어요^^ 여러분도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